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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둘째 주, 요즘IT 추천 기사들을 읽고 ..

EEOOOO 2023. 2. 13. 00:53


  IT TIPS
- 구글에 도전장 내민 AI 검색엔진, 'You.com'
- 성장하고 싶은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추천 도서 5권
- 소프트웨어 설계 20년 해보고 깨달은 ‘좋은 설계’의 조건
 
  Design TIPS
 
- 우버(Uber) 피치덱, 이게 최선입니까?
 
- 사용자를 화나게 만드는 ‘UX 라이팅’의 함정
 
 
 
  Business TIPS
 
- 컬리 멤버십, 3PL, 컬리로그... 컬리의 다음 동력은 어디서 나올까?
 
- 인공지능 시대에 대처하는 디자이너의 자세

 

구글에 도전장 내민 AI 검색엔진, 'You.com' 

기사 본문  ]

 

AI기술과 웹을 엮은 검색엔진 .. 

내가 배운, 내가 관심 있는, 내가 더 깊게 배우고 싶은 모든 내용의 총집합인 사이트다. 

여기 취업 준비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나에게 타겟팅된 주제였다.

최근 핫하다 못해 뜨거운 ChatGPT의 기능까지.. 꽤나 눈이 뜨이는 서비스고 내용이었다.

개발 실력 향상시키고 싶은 동기부여가 굉장히 많이 됐다.

 

 


 

성장하고 싶은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추천 도서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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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의 저자 분이 3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딱 내가 애기개발자로 입사하면 선배님으로 마주하게 될 분이라 정말 조언 받는 느낌으로 봤다.

코드 작성 패러다임에 대한 책, 컴퓨터 프로그램 동작원리에 대한 책, 컴퓨터의 HW개념을 포함한 컴퓨터 전반에 대한 책, 객체지향프로그래밍에 필요한 모든 디자인 패턴에 대한 책, 타입스크립트의 타입 설계 등에 대한 책 5권이었다.

추천받은 책의 내용의 존재성에 대해서는 인식하지만 각각에 대해 제대로 학습하고 내 머리 속에 들어있느냐?하면 아니다. 이러니 스스로를 개발자라고 감히 얘기 못 하는거다. 물론 현업에서 근무 중인, 발을 내딛은 사람들도 이 모든 것을 빠삭하게 이해하고 있지는 않겠지만.. 나는 그냥 업무만 하는 개발자가 아니라 장인 정신을 가진 기술자가 되고 싶기 때문에 꼭 읽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책을 좋아하고 자주 읽는 건 확실한 장점이다. 이런 개념적인 책들도 친근하게 느껴지고, 빨리 읽고 싶어 설레는 마음이 드는 걸 보니.. 발전 가능성을 봤을 때 스스로 긍정적이다 확실히.

 


 

소프트웨어 설계 20년 해보고 깨달은 ‘좋은 설계’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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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뭘 모르고 있었구나.. 3개의 글만 읽고도 현업에서 일하는 선배 개발자분들과 내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일단 글이 일목요연하고 잘 읽히게 쓰는 논리력은 둘째치고 글에서 말씀하시는 내용 자체를 처음 생각해본다.

'소프트웨어 설계' 하면 그냥 개념적으로 외우고 넘어갔던 부분이다. 난 주니어 개발자고, 난 아직 기본 개발 실력도 없어서 이건 심화내용인걸~하면서. 그랬던 내가 부끄럽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설계 = 계획 인 것처럼 생각하면 근데 또 저자분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 들어온다. 나는 계획 짜고 그에 따라 이행하는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 실행이 뜻대로 수월하지 않을 때 다시 계획으로 돌아와 수정하고 다시 그 목표와 방향성에 따라서 실행해보는 그 사이클에 대해서 강조하셨다.

추가적으로 현실에서 개발은 팀 단위로 움직이는만큼 그 설계 라는 것이 조직원 공동에게 전달되고 서로 합의와 이해가 전제되어야 성공적이라는 것까지. 이건 학교 프로젝트 실습할 때 정말 크게 느낀 포인트였다. 우리는 어떤 시사점을 내면 좋고, 그걸 위해 각각 역할 분담을 어떻게 하며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는지, 할 일 없이 붕뜬 팀원들은 누군지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거쳤던 대학 재학 시절이 떠올라 다시금 아 팀활동은 어렵고 재밌고 의미 있었지 .. 하며 잠깐의 회상도 거쳤다. 

 

 

 


 

우버(Uber) 피치덱, 이게 최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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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피치덱'이란 용어 처음 들어봤다. 투자자에게 스타트업의 기업 비전과 넥스트 플랜, 사업 모델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보이는 모델. 직관적인 데이터 제공이 중요하다. 해당 페이지에서 어떤 내용을 중요시해서 말하고 싶은지 데이터를 재가공+디자인해서 보이는 글이었다. 나를 소개하는 자소서를 구성하거나 모든 글, 이미지, 화면 디자인을 할 때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리고 내가 만들 프로젝트도 이 글 같이 기존에 있던 걸 내 나름의 생각으로 수정해보는.. 그런 공부도 하면 좋겠다 싶었다. 

데이터 시각화의 사례와 효과를 드러내는 글이었다. 비주얼 저널리스트란 네이밍을 처음 들어봤고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느끼게 되는 부분이다. 학교 프로젝트를 하며 PPT구성+최종 발표를 하는 경우가 잦았기에 관심 있었고 이미 많이 실습해본 파트인데 이 일을 특화시켜 전문가가 되셨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다가왔다.

비주얼스토리텔링이라..오..

 


사용자를 화나게 만드는 ‘UX 라이팅’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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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단어들이 나왔다. UX라이팅, 다크 패턴 (디자인), 특히 다크 패턴은 음.. 마케팅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봤던 넛지 개념이 과한 예시나 기만 수준까지 올라가는 예시를 설명해주셨는데 꽤나 공감갔다. 사용자 관점에서 굳이 비호감으로 굳혀질만한건 안 하는게 낫지 않나 싶다. 내가 사용자일 때를 생각하면 다시 서비스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는데 멤버십 해지 등에서 기분을 상하게 하는 등 충성고객이 아닌 경우에도 적절하게 관리하는 개념으로 친절하고 충실하게 마케팅하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이 된다. 사용성 향상과 이윤 획득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한다는 문구가 인상 깊었다. 당연한 말인데도 균형을 찾는게 쉽지 않은 포인트니까 매번 말하며 상기시키는게 좋다. 프론트엔드라는 사용자가 직접 마주하는 서비스단을 구성하는 기술 공부를 하는만큼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관점을 깊게 가져갈 수 있어 좋은 글이었다.